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17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누적관객 200만5153명을 기록했다. 첫날 63만명을 동원한 ‘블랙팬서’는 이튿날 100만명, 4일째 200만명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몰고 있다.
16일까지 ‘블랙팬서’는 56만명으로 1위,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23만명으로 2위, ‘골든슬럼버’ 22만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골든슬럼버’를 제치고 순위가 상승했다. ‘흥부’는 8만명으로 4위였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저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으로 마블의 2018년 첫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