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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바이네르 오픈 3R 단독 선두.."우승하면 구두 500켤레~"

김인오 기자I 2014.08.23 19:52:16
박상현(사진=KPGA)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바이네르 파인리즈 오픈 셋째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박상현은 23일 강원도 고성군 파인리즈 컨트리클럽(파71·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1~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공동 2위 맹동섭(27·호반건설), 류현우(33·이상 10언더파 203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5년 만에 잡은 우승 기회다. K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박상현은 2009년 우승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올해 최고 성적은 GS칼텍스 매경오픈 2위다.

박상현은 “이 대회를 주최하는 김원길 대표이사와 얼마 전 점심 식사를 같이 했는데 내가 우승하면 구두 500켤레를 준다고 약속하셨다. 그 얘기가 현실이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장동규(26)와 데이비드 오(33·현대하이스코), 김비오(24·SK텔레콤)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 공동 4위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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