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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걸 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수지의 모습을 완벽 재현해 웃음을 주고 있다.
안영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국민 첫사랑’ 수지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한 음료 광고 속 수지의 옷차림과 표정을 그대로 따라 했다.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안영미는 흰 블라우스와 화사한 색상의 짧은 치마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작은 통기타를 든 채 ‘잇몸 미소’를 보이고 있는 안영미의 모습은 수지의 모습을 닮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지가 직접 불러 화제가 된 CM송까지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완벽한 패러디다”, “웃음은 나지만 닮긴 닮았다”, “안영미 노력이 정말 가상하다”, “뭐든 최선을 다하는 안영미 씨의 모습 보기 좋네요”, “수지가 보면 배꼽 잡고 웃을 듯” 등 흥미로워했다.
한편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2009년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최근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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