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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4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에스쿠데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서울은 안양 LG 시절은 2002년 9월 17일 부산에 마지막으로 패한 이후 부산전 홈 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16경기로 늘렸다.
아울러 5승5무4패 승점 20점이 된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위를 8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다.
특히 최용수 감독 입장에선 윤성효 부산 감독에게 번번이 당했던 아쉬움을 씻었다는 점에서 큰 수확이었다. 최용수 감독은 부임 이후 윤성효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1무6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승리로 그동안의 설움을 한꺼번에 씻었다.
반면 부산은 5승5무4패 승점 20점으로 서울, 수원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8위로 내려앉았다.
서울은 에스쿠데로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하대성, 윤일록, 고명진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더진을 앞세워 초반부터 부산을 압박했다.
부산은 서울의 공세에 밀려 이렇다 할 공격을 펼쳐보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중반 이후 역습이 살아나면서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좀처럼 득점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0의 균형을 깬 주인공은 에스쿠데로였다. 고요한과 데얀, 몰리나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가 마지막에 에스쿠데로에게 연결됐다. 에스쿠데로는 노마크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실점을 내준 부산은 남은 시간 반격을 펼쳤다. 하지만 서울 골키퍼 김용대의 눈부신 선방이 이어지면서 끝내 만회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대구에선 홈팀 대구FC가 울산 현대를 5-3으로 누르고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는 이로써 시즌 14경기 만에 귀중한 첫 승을 올렸다. 1승5무8패 승점 8점이 된 대구는 대전시티즌(1승5무8패 승점 8점)을 골 득실로 따돌리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대구는 황일수의 멀티골과 송창호, 아사모아, 한승엽의 연속골로 국가대표 김신욱을 앞세운 울산을 잠재웠다.
양산종합운동장에선 경남FC가 대전시티즌을 6-0으로 크게 눌렀다. 이로써 경남은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3승7무4패 승점 16점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대전은 최근 10경기(4무6패) 연속 무승을 이어가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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