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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결혼 내년에 하자는 말은 한 4년 째 하고 있다.”
배우 홍경인이 최근 자신이 내년에 결혼할 것이란 보도에 재미있어 했다.
홍경인은 결혼설이 불거진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꾸 결혼관련 기사로 전화가 온다”며 “잘 만나고 있고 결혼 내년에 하자란 말은 한 4년 째 하고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양가상견례는”이라며 끝을 흐렸다.
이어 홍경인은 “울(우리) 엄마가 누굴 만났느냐고 물어보시겠군. ㅋ”이라며 “정확한 계획은 없으나 이쁘게(예쁘게) 잘 만나고 있어요~~^^”라고 연인과 사이는 변함없지만 결혼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홍경인이 내년 결혼할 예정으로 최근 정식으로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는 측근 멘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홍경인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측근은 누굴까?”라며 궁금해 했다.
홍경인은 연인과 8년째 교제 중으로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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