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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8등신 송혜교’로 알려진 방송인 정가은이 평생 보톡스 홍보대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더하기’ 녹화에서 보톡스 모델 제안을 받았을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정가은은 “추가로 50만원을 더 받고 모델 기간을 영구적으로 하지 않겠냐는 제안에 워낙 돈이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이어 “결국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보톡스 시술을 하는 모든 병원에 보톡스 홍보대사가 돼 활짝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이 붙어 있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정가은과 함께 출연한 황보는 “실제로 병원에 갔다가 정가은이 환하게 웃으며 보톡스를 광고하는 포스터를 본 적 있다”고 밝혀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상상더하기’에는 송은이, 신봉선, 황보, 백보람, 정가은이 출연해 웃음꽃을 피웠다. 방송은 20일 오후 11시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