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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무엇이 최진실을 죽음으로 몰았나.’
MBC 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이 2일 숨진 채 발견된 최진실(40)의 죽음을 조명한다.
‘시사매거진 2580’은 5일 방송될 내용 중 하나를 지난 7월13일 방영된 ‘2580 퀘스천 최진실’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인터뷰를 중심으로 고인의 강렬했던 연기와 삶에 대한 의지 등을 되돌아보고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이유를 짚어본다.
과거 ‘시사매거진 2580’은 최진실이 이혼 후 두 자녀의 성을 자신의 성인 최씨로 변경한 것을 계기로 인간 최진실을 조명하는 인터뷰를 했다. 최진실은 잇단 드라마 성공으로 나이 40줄에 접어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기쁨과 이혼을 비롯해 적지 않은 굴곡을 거치면서 느꼈던 절망, 다시 일어서기 위해 겪었던 몸부림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은 최진실이 밝힌 ‘연예인으로 사는 어려움’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은 당시 방송 내용의 큰 줄기와 연관이 없다는 판단으로 편집됐으나 다시 방송이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