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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SPN 연예인 당구 리그 개최...김창렬, 김구라, 정준하 등 출전

김용운 기자I 2008.04.11 12:15:20
▲ 연예계 당구 고수로 소문난 김창렬(사진=MBC ESPN)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연예계 당구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 방송 MBC ESPN은 13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상암동 DMS 스튜디오에서 ‘연예인 당구리그' 출범식 및 개인전 경기를 개최한다.

'연예인 당구리그'는 연예인 야구리그와 연예인 축구리그에 이은 MBC ESPN의 세 번째 연예인 스포츠 리그로 대한민국 스타들의 당구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본격적인 연예인 당구 대회다.

탤런트 이기영(빌리-아트), 개그맨 정준하(빌리아즈 챔피언), 가수 김창렬(만신창이), 개그맨 김구라(배드 보이즈)가 구단주로 활동 중인 4개의 연예인 당구팀 소속 스타들은 각기 팀의 자존심을 걸고 리그에 출전해 큐대를 잡는다.

MBC ESPN 이상인 제작팀장은 “이번 연예인 당구리그는 스타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단순한 재미 위주의 이벤트가 아닌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프로 선수 못지않은 당구 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당구 리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예인 당구리그 출범식 및 경기는 오는 24과 25일 밤 12시 MBC ESPN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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