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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소레어’에 2024시즌 K리그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가 정식 출시됐다고 14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2020년 글로벌 판타지 풋볼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레어’와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 시즌 K리그 선수들의 수집용 디지털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연맹은 ‘소레어’에 대해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판타지 풋볼 게임 중 하나”라며 “K리그는 물론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 180개국, 300여 개의 리그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소레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를 사고, 팔고, 모으고, 거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수집한 카드로 나만의 판타지 팀을 꾸려 경쟁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는 기회를 얻는다.
소레어 사업개발본부장 마이클 멜처는 “‘소레어’ 이용자들의 K리그 선수 카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K리그와 파트너십을 올해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