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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한복을 입은 멤버들은 선물을 잔뜩 사서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집 주인의 정체는 바로 제시. 유재석은 “내가 제시네 집에 올 줄이야”라면서 반가워한다. 제시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각각 다른 인연으로 친근한 케미를 뿜어낸다. 또 제시가 초면인 주우재와는 어떤 케미를 만들지도 관심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제시의 옆에서 꼼짝 못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제시에게 밀려 강아지 계단에 앉게 되는가 하면, 얘기할 틈 없이 토크 주도권을 빼앗겨 웃음을 자아낸다고. 갈팡질팡하던 유재석은 “내가 좀 움츠러든 것 같아”라고 말하고, 하하는 “형 당황한 것 같은데?”라며 정곡을 찌른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얼굴까지 붉어진 채 제시에게 연신 사과를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시는 “오 마이 갓”을 외치고, 당황한 유재석은 “아임 쏘리” “마이 미스테이크”라고 해명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설에 혼자 뭐하니?’ 편은 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