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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과 김주원은 20일 발표된 포지션별 최우수선수 명단에서 각각 1루수와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노시환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4번 타자를 맡아 18타수 7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주원은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14타수 6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한국과 결승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린 가도와키 마코토가 선정됐다.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역투한 스미다 지히로(이상 일본)는 최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일본은 스미다를 포함해 2루수 가도와키 마코토, 3루수 사토 데루아키, 외야수 모리사타 쇼타, 만나미 주세이까지 5명의 베스트 선수를 배출했다.
대만에서는 외야수 궈뎬신과 지명타자 전제셴, 호주에선 포수 알렉스 홀이 베스트9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