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전설의 부활…'매트릭스:리저렉션' 12월22일 개봉

박미애 기자I 2021.12.09 15:30:58
‘매트릭스:리저렉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9일 “‘매트릭스:리저렉션’이 12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제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을 뜻한다. 릴리 워쇼스키오 함께 ‘매트릭스’ 시리즈를 이끌었던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네오와 트리니티 역으로 또 다시 출연한다.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새로운 모피어스로 등장하고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합류했다.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제시카 헨윅이 네오를 우상시하며 그를 찾아나서는 해커 벅스 역으로, 세계 최고 미녀로 꼽히는 프리앙카 초프라가 시간을 거스르고 진실을 볼 수 있는 사티 역으로 출연한다. 또 ‘천재소년 두기’부터 ‘다운사이징’ ‘나를 찾아줘’ 등에 출연한 닐 패트릭 해리스는 토마스를 매우 가깝게 돌보며 토마스의 꿈에 대해 이해하고 그의 꿈과 현실을 구분하게 하려 하는 애널리스트 역으로, 영화와 뮤지컬에서 맹활약하며 ‘겨울왕국’ 등의 목소리로도 사랑 받는 조나단 그로프는 토마스가 다니는 게임회사의 사장으로 잘생긴 외모와 느긋한 태도로 토마스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인물로 나온다. 또한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출연한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대표작이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12월 22일 개봉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