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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24일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박경은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박경은 논란이 일자 해당 글을 삭제했고, 소속사 측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한 것이다.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하는 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SNS에 올린 것뿐이지만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해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논란은 커졌고, 박경의 글에서 언급된 가수들 모두 공식 입장을 내고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했다. 이에 박경 역시 변호인을 선임해 맞대응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박경은 지난 1월21일 입대 예정일이었으나 경찰 조사를 위해 입대까지 미뤘다. 그는 지난 3월 경찰에 출석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꾸며서 제기한 게 아니고, 합리적인 이야기를 듣고 글을 올렸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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