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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시즌 K리그1 주관방송사였던 JTBC GOLF & SPORTS가 올해에도 주관방송사로 참여하고 스포츠전문채널 skySports와 IB스포츠에서도 K리그1 중계방송을 볼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 시즌 K리그1 90% 이상의 경기가 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연맹이 직영 제작하는 K리그2는 생활체육TV와 IB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K리그 중계방송제작가이드라인’을 적용한 표준화된 중계영상이 제작된다.
연맹은 “올 시즌 K리그 중계는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경기장 카메라 플랫폼 위치 개선, 표준 그래픽 가이드라인 적용, K리그 미디어센터 설립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인력 보완 등으로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품질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TBC GOLF&SPORTS는 5월 7일 밤 10시 K리그 개막 특집 다큐멘터리 ‘THE RIVAL(더 라이벌)’을 방영한다. K리그가 시작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슈퍼매치와 동해안더비 등 라이벌 팀들 이야기와 2020시즌 K리그의 전망이 담긴다.
예년과 같이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K리그1 및 K리그2 전 경기의 온라인 생중계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