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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 이상미 득녀, 엄마 됐다…"수술후유증 회복 중"[전문]

김보영 기자I 2020.04.14 14:43:5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밴드 익스(Ex) 출신 이상미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이상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직접 전하며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다. 긴 과정 끝에 예정일보다 빨리 지난주 금요일 낮에 3.5kg 건강하게 여자아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상미는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아빠랑 엄마랑 아기 안아보기가 불가능해서 같이 사진도 못찍었다”며 “병원에 손님 출입불가, 산모 외출불가, 보호자 1인 외에는 아기 얼굴도 볼 수 없지만 그런 의료진들의 노력에 바이러스 따윈 모른채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 병원이고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린다”며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미는 2005년 밴드 익스의 보컬로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4세 연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아래는 이상미 인스타그램 글 전문.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습니다.

긴 과정 끝에 예정일보다 빨리 지난주 금요일 낮에 3.5kg 건강하게 여자아이 태어났습니다.

저는 아직 병원이고요.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리네요. (이제야 내 사진도 찍어봄. 너무 아팠어요.)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아빠랑 엄마랑 아기 안아보기가 불가능해서 같이 사진도 못찍었네요. 병원에 손님 출입불가, 산모 외출불가, 보호자 1인 외에는 아기 얼굴도 볼 수 없지만 그런 의료진들의 노력에 바이러스 따윈 모른채 안전하게 지내고 있어요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할게요.

20200410. 이론이 세상에 태어난 날. 축하해 우리 딸. 사랑해 엄마 아빠가. 수술 후유증으로 엄마는 앓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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