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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9일 보도자료를 내 “채림과 박윤재가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입니다”며 “하지만 이모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채림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씨가 사건 당일 채림의 어머니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와 언쟁이 오가다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됐다”면서 이씨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것임을 알렸다.
이씨는 지난 17일 서울강동경찰서에 채림과 박윤재가 자신에게 폭언을 했다며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고소장을 통해 채림 남매의 어머니 백모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찾아갔다 채림이 ‘우리한테 줄 돈이나 있느냐’고 자신을 비하했고 박윤재는 ‘이 쓰레기는 또 뭐냐’면서 모욕감을 줬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싸이더스HQ입니다. 금일 3월 29일(일) 보도되고 있는 채림씨의 모욕 혐의 고소 관련한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채림씨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채림씨와 동생 박윤재씨는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습니다. 이에 사건 당일에도 채림씨 어머님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입니다.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입장임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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