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김옥빈, 인터뷰서 이희준 언급.."나와 다른 매력 부럽다"

이희준 김옥빈 열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옥빈이 이희준과 연인 사이가 된 가운데 그가 인터뷰에서 이희준을 향해 드러낸 애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옥빈은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 종방 기념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한 이희준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김옥빈은 “나는 행동파이고 감정적인 면이 있다. 현장에서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해결해야 하고, 앞뒤 안보며 따지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희준 오빠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라 나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매력이 부럽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이희준과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전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제작진으로부터 영화 ‘첨밀밀’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키스신 연출을 제안 받은 두 사람은 “요즘 누가 그렇게 촌스럽게 애정행각을 벌이냐”며 일심동체(?)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김옥빈은 “요즘 젊은 친구들이 벽에 밀쳐져서 키스를 당하는 걸 로맨틱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데 감독님이랑 촬영 감독님은 옛날 감성을 가지고 있었다. 희준 오빠랑 상의해서 키스신을 수정했고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유나의 거리’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올해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