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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보이스의 시유, 귀여우면서도 육감적인 하린이 그들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시유는 남성팬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을 만한 명품 몸매를 자랑했다. 하린은 ‘원조 베이글녀(얼굴은 아기 같은데 몸매는 글래머러스한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란 애칭이 아깝지 않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팀이 재탄생 했다“며 “한층 성숙해진 중 스페이스에이를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스페이스에이는 지난 1998년 ‘주홍글씨’로 데뷔했다. 이후 ‘성숙’, ‘섹시한남자’, ‘배신의 계절’ 등을 히트시키며 2002년까지 활발할 활동을 폈다.
스페이스에이는 오는 21일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최근 아이돌 시장에서 복고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스페이스에이가 어떠한 바람을 일으킬지 가요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