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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에쓰오일 챔피언스 2R 선두..3승 달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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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기자I 2011.06.18 18:31:30
▲ 안신애(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안신애(21, 비씨카드)가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첫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안신애는 18일 제주도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403야드)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 원, 우승상금 8천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으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김다나(22, 우리투자증권), 김초희(19, 요진건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안신애는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기록한 7언더파는 2009년 유소연(21, 한화)이 세운 코스 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대회 종료 후 안신애는 "버디 찬스가 몇 차례 더 있었는데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퍼트를 조금 더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부상으로 대회 참석률이 적었던 안신애는 "사실 몸이 안 좋아 상반기 대회를 쉬고 하반기부터 투어에 참가하려고 했다"면서 "경기 감각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마음을 비우니 오히려 성적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신애는 "그동안 잘 쉰 덕분에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예전보다 근력이 떨어진 것 같다. 우승권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일도 오늘처럼 욕심내지 않고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다나는 보기 없이 5타를 줄였고, 데뷔 2년 차 김초희는 6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선두에 올라 두 선수 모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챔피언 조에서 마지막 날 경기를 하게 됐다.

김초희는 "프로데뷔 이후 최저타를 기록할 정도로 모든 샷이 잘됐다. 이제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김하늘(23, 비씨카드)은 김보경(26, 던롭스릭슨), 장하나(19, KT), 이미림(21, 하나은행), 이예정(18, 에쓰오일)과 함께 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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