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AFC챔스 결승서 조바한과 격돌

송지훈 기자I 2010.10.21 11:05:31

13일 日서 단판 결승전

▲ 성남일화 선수들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올 시즌 아시아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K리그 클럽 성남일화와 이란의 조바한 간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조바한은 21일 오전2시(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킹파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AFC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치른 1차전에서도 1-0으로 승리한 바 있는 조바한은 이로써 알힐랄과의 홈&어웨이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앞서 결승에 오른 성남과의 '마지막 승부'에 나설 기회를 잡았다.

알힐랄은 7만 여 홈팬들의 일방적인 성원을 등에 업고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후반10분께 조바한의 이고르 카스트로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해 분루를 삼켰다. 후반26분께 측면수비수 이영표가 거친 파울로 인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점 또한 경기가 어렵게 흘러가는 원인이 됐다.

조바한과 성남일화의 AFC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11월13일 오후7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승리하는 팀에게는 150만달러(17억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12월에 열리는 FIFA클럽월드컵에 아시아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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