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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윤계상이 오는 28일 교정의 날을 맞아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윤계상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8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법무부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는다"고 밝혔다.
'교정의 날'은 교정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재소자의 갱생의지를 촉진시키기 위해 법무부가 제정한 날. 올해로 64회 째를 맞이했다.
윤계상은 오는 11월5일 개봉하는 영화 '집행자'에서 신입 교도관 오재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것을 계기로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진호 감독의 '집행자'는 사형을 집행해야 하는 교도관들의 고뇌를 담을 작품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8월 화성직업훈련교도소가 개소하기 전 '집행자' 교도소내 촬영을 허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윤계상은 "정부부처 홍보대사는 연예계 데뷔 처음이다"며"일상생활에서 법무부 홍보대사에 어긋남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