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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2일 최진실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후 그를 광고모델로 기용해온 일동제약은 최진실이 출연 중인 자사 광고를 전면 중단했다.
일동제약 측은 이날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동제약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던 광고 영상을 내리고 광고 방송 등도 모두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최진실은 드라마 '장밋빛 인생' 출연 이후 2005년부터 일동제약의 아로나민골드와 메티폼 제품 광고모델로 활동하다가 최근에는 아로나민씨플러스 광고모델로 활동해왔다. 사망 전날(1일)에도 손현주와 함께 지면 광고를 촬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진실은 일동제약 측과 1년 단위로 매년 전속모델 계약을 해 왔으며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활동하기로 돼있다. 일동제약측은 계약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다.
최진실은 이날 오전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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