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이민희PD] 가수 나훈아가 자신을 둘러싼 괴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훈아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괴소문들이 사실이 아님을 강경한 어조로 이야기했는데요.
나훈아는 중병설에 대해 "왜 멀쩡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냐"고 항변했습니다.
이어 "부산 모 병원에서 후두암으로 입원했다, 죽을 병에 걸렸다는데 지난해 부산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며 "만약 입원했다면 틀림없이 어떤 경우든 날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또 "나를 탁구대에 올려놓고 핑퐁 치고, 북 치고 장구치고 다 한 것"이라며 "그래서 카이로로 떠나는 비행기를 탔다. 귀와 코에서 피가 났다. 감기에 스트레스 때문이었던 것 같다. 당시 약도 안 먹고 병원도 안 갔는데 며칠만에 건강하게 다 나았다. 나, 암에 안 걸렸다"고 덧붙이며 걱강악회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2008년 1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나훈아의 루머관련 기자회견 현장을 이데일리SPN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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