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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청룡영화상]신인감독상 '극락도' 김한민 "7전8기의 영화"

유숙 기자I 2007.11.23 20:40:45
▲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의 김한민 감독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한민 감독은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김한민 감독은 “‘극락도 살인사건’은 어렵게 시작해서 어렵게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7전8기, 일곱번 작품이 안 되고 여덟번째 작품을 쓰고 연출하게 돼서 처음으로 감독 데뷔한 작품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락도 살인사건’은 고립된 섬에서 사흘간 17명의 섬 주민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한민 감독과 함께 경합을 벌인 신인감독들은 ‘궁녀’의 김미정, ‘열혈남아’ 이정범, ‘기담’ 정가형제, ‘마이파더’의 황동혁 감독 등 4개 영화의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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