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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첫 오리지널 영화이며, ‘지옥’ 시리즈 이후 최규석 작가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계시록’에는 ‘그래비티’, ‘로마’ 등을 연출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가 높다.
연 감독은 알폰소 쿠아론과의 협업 계기를 묻자 “어느 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제작사를 통해서 나와 작업을 하고 싶다는 얘길 전해줬다. 꼭 영어 영화가 아니라 한국어 영화도 좋다고 했고, 그때 마침 내가 ‘계시록’이란 아이디어를 굴리고 있을 때였다”고 떠올렸다.
그는 “내 나이대 감독들에게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향은 지대하다. 롱테이크의 대가기도 하고, 항상 영화를 찍을 때 영화적 발명을 항상 넣는 감독 아니냐”며 “전작들은 강한 장르성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한국적 정서가 강한 작품이라 전세계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궁금하던 차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알폰소 쿠아론 감독에게 물어봤더니 이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했고, 단지 한국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보편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며 “그 이후에도 편집본을 여러 번 보내며 소통했다”고 덧붙였다.
‘계시록’은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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