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천희·전혜진, KBS 새 예능 출격…'탄소 제로' 생활 도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KBS가 론칭하는 새 예능에 출연한다.

KBS 측은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함께하는 환경 예능이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구민정 PD가 연출을 맡은 이번 예능은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낯선 곳에서 펼치는 탄소 제로 생활 도전기를 담는 포맷이다. 프로그램명은 미정이다.

KBS 측은 “세 사람은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무는 생활법을 실천하며 탄소 다이어터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연진 중 공효진은 친환경 에세이 ‘공책’을 출간하는 등 환경 이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드러내왔다.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자연 친화적인 삶을 위해 제로 웨이스트 샵(불필요한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가게)을 애용하는 모습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 바 있다.

세 사람은 ‘희효진’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게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