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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주인공 한나경(강한나)과 함께 테러용의자 추적을 도운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사이버 요원 서지원 역을 맡은 배우 전성우는 이날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대본과 함께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회(16회) 대본을 인증한 전성우는 “‘지정생존자’팀과 겨울부터 여름까지 날씨와 싸우며 촬영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 동안 ‘지정생존자’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전비서관 박수교로 출연 중인 배우 박근록 역시 ”더운 여름 막바지까지 7개월 동안 고생하신 김태성 촬영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허준호 선배님과 지진희 선배님께 연기 수업과 인생 수업도 배울 수 있던 소중한 촬영장이었다“고 남겼다.
극중 장비서로 활약한 김나미는 권력지향형 정치인 강상구 의원 역을 맡은 배우 안내상과 오리진엔터인먼트 공식 SNS에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나미는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이렇게 멋진 드라마의 일원이라는 것이 영광이었다“며 ”특히나 장비서란 캐릭터가 더 빛날 수 있게 도와주신 유종선 감독님과 안내상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장비서를 좋아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핸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배우 공정환(강대한 역) 역시 ”촬영하면서 함께 한 배우들, 스텝들과 합이 잘 맞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존경스러운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았다. 강대한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정환은 극 중 청와대 경호처 수행비서관 강대한 역을 맡아 대통령 권한대행인 박무진(지진희) 옆을 지키는 묵묵한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오늘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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