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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정승환 케이티김이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준결승전인 세미파이널 티켓을 따냈다.
정승환과 케이티김이 세미파이널 티켓을 먼저 확보한 상황에서 이진아와 릴리M이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다퉜다.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 60%와 시청자 투표 40%로 결정됐다. 심사위원 점수가 가장 낮았던 릴리M은 시청자 투표를 뒤집지 못하고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릴리M은 “(탈락은 했지만) 앞으로 음악 더 열심히 하겠다”며 “그 동안 예쁘게 봐줘서 고맙다”고 심사위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진아는 산울림의 ‘회상’ 정승환은 들국화의 ‘제발’ 그리고 케이티김은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불렀다. 특히 이진아는 박진영에게서 처음 100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내달 5일에는 파이널 진출을 놓고 이진아 정승환 케이티김이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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