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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는 2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이민호 라이브 인 홍콩’(LEE MINHO LIVE IN HONGKONG 2015)을 성황 속에 펼쳤다. 이날 공연의 열기는 온라인으로 이어졌다. 홍콩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후기를 남기며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케 한 것.
중국어권 톱배우 장지림·원영의 부부는 이민호를 위해 “단독 콘서트 축하드립니다” 라는 한글 메시지 화환을 보내는가 하면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남겼다. 중국어권 이영애로 불리는 부인 원영의는 이민호의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무한사랑에 남편인 장지림은 언론을 통해 “그녀는 나의 팬클럽 회장을 오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민호의 팬클럽 회장을 맡아도 잘해낼 것”이라고 공식 입장으로 밝히는 해프닝도 겪었다.
또 홍콩의 유명한 진행자인 멍판쉬, 유명 방송인 부부인 차이리얼, 오양더쉰, 아티스트 양리잉, 미스 홍콩, 유명 프로듀서, 제작자, 방송 관계자 등 각계의 수많은 유명인사가 참석하며 “남신을 보러왔어” “여러분의 함성에 나도 같이 하고 있어” “이민호는 역시 특별해”등의 후기를 남기며 온라인을 달궜다.
이민호는 웨이보를 통해 “각지에서 찾아오신 오늘 공연을 지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홍콩에서 아름다운 밤 되세요”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민호의 영화 ‘강남 1970’은 홍콩에서 ‘강남 흑야(江南黑夜)’로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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