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포스코특수강이 여자 배드민턴단을 창단하고 오는 26일 창단식을 연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포스코특수강은 자동차, 기계, 항공, 원자력, 조선, 전자 등 최첨단 산업소재를 생산하는 특수강 전문 회사다.
포스코특수강 여자배드민턴단은 기존 창원시청 여자배드민턴단 인수를 통해 지역 우수선수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용제 전 삼성전기 트레이너와 이경원 전 창원시청 감독이 각각 감독과 코치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전 국가대표 김민서 등 5명의 선수단으로 출발한다.
포스코특수강은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을 계기로 꿈나무 지원 및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생활 스포츠 저변확대를 통한 직원과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 보급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단 운영으로 회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