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스포츠, 2013~14 스페인 라리가 중계

이석무 기자I 2013.08.16 13:06:1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등 세계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이 시작된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2013~14 프리메라리가 시즌 개막에 맞춰 4가지 라리가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19일 오전 1시 40분 2013~14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바르셀로나 대 레반테의 경기에 이어 레알마드리드 대 베티스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메라리가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팀이 맞붙는 2013 스페인 슈퍼컵도 중계한다. 22일 오전 5시 50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 바르셀로나의 슈퍼컵 1차전이 위성 생중계된다. 아울러 2013~14 시즌 코파 델 레이도 위성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한 주간의 라리가를 정리하는 라리가 매거진 프로그램 ‘라리가 SHOW’도 준비됐다. 매주 금요일밤 12시 축구 여신 정인영 아나운서와 박찬하 해설위원이 라리가의 모든 것을 전달한다.

KBS N Sports 한준희 해설위원은 “지휘자가 바뀐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길을 걸을 것인가와 아틀레티코가 라리가 양강구도에 확실한 위협으로 입지 굳힐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라며 “또한 바르셀로나가 영입한 네이마르가 메시와 호날두에 이어 당대 최고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라리가를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S N Sports 김관호 스포츠 국장은 “국내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스페인 프로축구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계를 시작해 해외 축구에 목마른 시청자들에게 단비를 선사 할 것이다”며 “특히 올해는 한국의 김영규 선수가 알메리아에서 라리가 데뷔전이 조심스럽게 예상된다 라리가에서 한국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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