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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슬', 평점 테러에도 관객 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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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대 기자I 2013.03.31 18:02:15
영화 ‘지슬’의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제주 4·3을 다룬 영화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이하 ‘지슬’)가 누적관객 5만명을 넘어섯다.

‘지슬’은 지난 21일 개봉한 후 54개 스크린에서 열흘 동안 5만3749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1일 기준)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지슬’은 한때 일부 네티즌이 최저 평점을 고의로 주는 등 이른바 ‘평점 테러’로 몸살을 앓은 적도 있다. 제작사인 자파리필름 측은 “앞으로 10만 관객을 넘어서 올해 독립영화로서 최고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슬’은 지난 1일 제주의 2개 관에서 먼저 개봉한 후 서울에서 특별 시사회 관객을 포함해 3주간 1만5000여 관객을 모았다. 21일부터는 전국 개봉에 접어들면서 꾸준한 관객 달성에 성공한 모양새다.

영화 ‘지슬’을 소개한 가수 이적의 트위터.
‘지슬’은 배우나 가수 등 스타들의 후원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강수연은 “강수연이 한 회차의 티켓을 구매해 영화 팬들에게 증정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성근은 지난 27일 ‘국민의 명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슬’ 단체관람을 요청했고, 가수 이적은 트위터에 오멸 감독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하며 ‘지슬’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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