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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뱀뱀의 제안으로 그의 여동생 집을 깜짝 방문한다. 뱀뱀은 ‘태국 자취러’인 여동생에 대해 “혼자 힘으로 집을 마련했다”며 자랑스러워하고 직후 3층 규모의 집이 공개되자 이장우는 “성공했네”라며 감탄한다.
이어 여동생이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자, 이장우는 주걱을 선물하면서 “삼촌이 아침밥 맛있게 차려 줄게”라고 K아침밥 대접을 예고한다.
하지만 막상 마주한 여동생의 주방에는 1인용 미니밥솥과 냄비 한 개, 음료수만 가득한 냉장고 뿐이었다. 그럼에도 이장우는 고추장찌개, 불고기, 달걀말이 등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이장우를 돕던 뱀뱀은 “결혼할 때쯤엔 완벽한 남편 되겠죠?”라며 자화자찬해 웃음을 더한다.
이장우와 뱀뱀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두유노집밥’ 비하인드 관련, 깜짝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해당 라이브에서 이장우는 “곧 웨딩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라며 “(결혼 전까지) 목표는 87kg으로 지금의 몸무게에서 20kg 정도롤 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뱀뱀이 “혹시 예비 형수님과 싸우면 식욕이 사라져서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이장우는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걸로 풀어서 안 된다”고 맞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두유노집밥’을 본 예비신부의 후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태국에 너무 가고 싶다고 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태국에서의 ”(북한의) 김정은 닮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의 속내와, 태국에서 시종일관 쓰고 다녔던 ‘애착템’ 모자, 현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 등에 대해서도 전했다.
‘두유노집밥’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