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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데뷔 5년 만에 핸드볼 입성… 볼거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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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5.07.11 15:00:32

12~13일 이틀간 '데어 투 크레이브'
밴드 라이브에 첫 솔로 무대까지 '다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단독 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인 질주를 이어간다.

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를 개최한다. 이는 2023년 5월 진행된 데뷔 첫 월드투어 ‘마스터피스’(MASTERPIECE)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팀 최초 핸드볼경기장 입성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3일 발매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와 연계된 공연으로,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와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 온전히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크래비티의 첫 밴드 라이브 무대다. 정규 2집 수록곡들이 기타와 드럼 등 밴드 사운드에 초점을 맞춘 만큼, 생생한 악기 연주와 함께하는 공연은 한층 풍성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청량한 보컬과 섬세한 라이브 밴드의 조합은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비티의 이번 콘서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멤버별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각 멤버는 자신만의 개성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규 2집에서 선보였던 유닛곡에 이어, 본인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은 솔로 퍼포먼스로 크래비티의 음악적 다채로움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크래비티가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의미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2집 수록곡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셋리스트는 멤버들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여정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들과 퍼포먼스가 공연에 녹아들며 크래비티의 음악적 성장과 열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단순히 ‘퍼포먼스돌’을 넘어 ‘보컬’, ‘프로듀싱’, ‘서사’까지 아우르는 ‘만능비티’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이번 공연은 현장을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을 위해 13일 공연에 한해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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