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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로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짐바브웨와 순위결정전에서 21-19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정연식(현대글로비스)이 트라이로 5점을 뽑은 뒤 김남욱(한국전력)이 컨버전 킥을 성공시켜 2점을 추가, 7-0으로 달아났다.
이어 5분 뒤 정연식과 김남욱이 다시 트라이와 컨버전 킥으로 7점을 추가해 14-0으로 달아났다.
이후 짐바브웨에 7점을 내줘 14-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다시 정연식과 김남욱이 트라이와 컨버전 킥을 다시 성공해 21-7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은 막판 짐바브웨의 맹추격에 고전했지만 결국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 결승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을 꺾고 2005년 이후 17년 만에 7인제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첫 경기였던 16강 결정전에서 웨일스에게 10-33으로 패해 순위 결정전으로 떨어졌다. 이어 이날 열린 우간다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0-12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결국 세 번째 경기 만에 대회 첫 승리를 거두면서 21~22위 결정전에 나가게 됐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 52분 포르투갈과 21·22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번 7인제 월드컵은 세계 예선을 뚫고 올라온 24개국이 경쟁한다.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현재 남자부 8강에는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프랑스, 호주, 사모아, 피지, 아일랜드, 남아공이 올라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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