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서 '역주행' 1위

김현식 기자I 2021.04.27 13:53:10
‘BE’ 디지털 커버(사진=빅히트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역주행’ 끝 1위를 탈환했다.

27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앨범 ‘BE’는 지난 1주일(19~25일) 동안 2만2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주간 앨범 랭킹(5월 3일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BE’는 지난해 12월 7일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21주 만에 정상 자리에 복귀했다. 누적 판매량은 42만5000여장으로 늘었다.

‘BE’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전곡의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기획, 콘셉트 등에 직접 관여해 완성한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은 발매 당시 ‘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과 싱글차트 핫100을 동시 석권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를 선보인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은 두 번째 영어곡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버터’ 발표 이후인 6월 16일에는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BTS, THE BEST)를 발매한다.

‘버터’ 온라인 커버(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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