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한은정이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한다.
10일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이제 한은정이 아닌 예명 배우 한다감으로 활동한다”며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고 대중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다감은 고심 끝에 결정한 예명으로 “더 나은 배우의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며 “한은정도 쉬운 결정이 아니였기에 많이고 민하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으로 데뷔한 한은정은 드라마 ‘남자의 향기’(2003), ‘풀하우스’(2004) ‘서울 1945’(2006), ‘구미호:여우누이뎐’(2010) 등에 출연했다. 올해 SBS ‘리턴’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활약했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넘치는 끼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11일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마켓인싸’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