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日나고야서 공연+사인회 성황

김윤지 기자I 2018.04.15 18:02:35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조정민이 일본 나고야에서 공연을 성료했다.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정민은 15일 오후 나고야에서 무대에 올라 일본 데뷔곡 ‘아빠’ 등을 열창했다. 이후 기념 사인회가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조정민 측은 “정통 엔카가 아닌,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엔카 가수는 드물기 때문에 틈새 시장을 공략했다”며 “일본어로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조정민을 보면서 성공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아빠’는 히트곡 메이커 나카무라 타이지가 프로듀싱했다.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온 재일교포 2~3세들이 아빠의 고향을 떠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정민은 오는 18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는 김연자 이후 40년 만에 일본에서 엔카 무대에 데뷔하는 국내 가수다.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