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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은 최근 페이스북(SNS)에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 같아 글을 남긴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윤 감독은 조 변호사가 영화의 모델이 됐다고 하면서도 “영화의 결말 부분에 결국 불의와 타협하고마는 검사로 묘사가 된 것은 철저한 영화적 각색이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조승식 검사님은 제가 만나본 분들 중 가장 강직하고 멋진 분이셨다”며 “만약 특검에 임명된다면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특별검사 후보로 추천된 조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9기로 ‘조폭 잡는 검사’로 알려진 인물. ‘범죄와의 전쟁’에서 곽도원이 연기한 조범석 검사의 모델이 됐다. 조승식 변호사는 1990년 5월 직접 현장을 덮쳐 범 서방파 두목 김태촌씨를 검거했으며 김씨 외에도 부산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 영도파 두목 천달남씨 등을 구속시켰다. 그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서울서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등을 지냈고 현재 법무법인 한결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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