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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억원 도난’ 킴 카다시안, 파리 숙소는 고급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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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16.10.04 10:58:08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웨스트 부부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국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프랑스 체류 중 무한 괴한을 만난 가운데 그가 당시 머물렀던 숙소가 화제다.

카다시안이 2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숙소에서 총기를 들고 침입한 5인조 강도의 위협을 받아 1000만 유로(약 123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겼다고 CNN 등이 3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카다시안의 숙소는 파리 포르탈레스 호텔(Hotel de Pourtales)이란 이름의 고급 레지던스로, 세계 최고 갑부들을 위한 럭셔리 아파트로 알려졌다. 웹사이트 예약 등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디카프리오, 마돈나, 프린스 등이 묵었다. 숙박비는 1주일에 3만 달러(약 33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당시 괴한들은 경찰 복장을 한 채 순찰을 도는 직원들에게 다가가 수갑을 채우는 등 계획적으로 카다시안에게 접근했다. 카다시안은 물리적인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나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강도들은 그의 머리에 총을 가까이 겨눴으며, 카다시안은 집에 아이들이 있다며 죽이지 말라고 호소했다. 카다시안은 파리 패션주간을 맞아 모친, 가족과 함께 파리를 찾았다 변을 당했다.

카다시안은 현재 남편이 있는 미국 뉴욕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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