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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왕따고백 "가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드러머"

김민정 기자I 2013.06.13 14:22:25
▲ 남궁연이 자신이 연예계 왕따임을 고백해 화제다. [사진=tvN 제공]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남궁연이 자신이 연예계 왕따라고 고백했다.

남궁연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꿀까당’ 녹화에서 호스트 곽승준 교수의 도발에 자신이 왕따임을 인정했다.

이날 ‘로우킥’ 코너를 진행하던 곽승준 교수는 “요즘 SNS 왕따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들어보니 남궁연씨가 연예가 왕따라고 하더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남궁연은 쿨하게 “사실 왕따 맞다”라고 인정했다.

남궁연은 “몇 년 전 가수들 사이에서 ‘가장 싫어하는 드러머’로 뽑힌 적도 있다. 한 마디로 음악계 구멍인 셈”이라고 셀프 디스를 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연이 연예계 왕따, 음악계의 구멍이 된 사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방송되는 ‘꿀까당’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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