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휴가·외박..어땠길래? 국방부 공개

김영환 기자I 2013.01.02 16:44:07
가수 비(본명 정지훈·사진=국방홍보원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국방부가 휴가 및 외박 특혜논란에 휩싸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휴가 자료를 공개했다.

국방부 측은 2일 공개한 비의 휴가 자료를 통해 포상휴가 총 28일, 외박 54일인 사실을 알렸다. 포상휴가는 지난 2011년 11일과 2012년 17일을 합해 28일을 받았으며 외박 54일은 올해에 집중해서 받았다. 2011년에는 병가 7일과 위로휴가 5일을 사용했다.

비가 2012년 받은 포상휴가는 총 17일은 ▲ 단장 5.29~6.1(4일) ▲ 대대장 6.25~28(4일) ▲ 단장 8.19~21(3일) ▲ 홍보지원대장 8.22~23(2일) 등으로 집계됐다. 국방부 측은 “위문열차공연 및 여수엑스포 지원, 강한전사 선발 등 근무성적 우수로 인한 포상휴가”라고 설명했다.

단증 획득 및 상벌점 충족에 의한 외박은 10일이었다. 이외에는 공무상 출장으로 기록됐다. 스튜디오 녹음 및 안무연습이 25일, 위문열차 출연이 19일이었다. 국방부 측은 “국감 이후 서울지역 공무상 출장은 외박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는 지난 2011년 10월 입대해 5사단 신교대 조교로 복무했다. 이후 지난해 2월 연예병사로 선발돼 현재는 국방홍보원 산하 국방홍보지원대에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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