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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측은 줄 세우는 음악이 아닌 음악을 즐기는 쇼로 만들기 위해 변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수들이 자신의 무대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가수들과 조인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콜라보레이션(협업)도 대안이 됐다. 박승민 ‘인기가요’ PD는 “K팝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순위로 경쟁하기보다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박 PD는 “‘인기가요’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꾸미겠다”며 “타이틀곡이 아닌 다른 곡의 무대나 무대 연출의 변화, 해외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섭외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인기가요’의 변화에 많은 관계자가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음악 프로그램의 순위가 방송사의 입맛에 맞게 매겨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같은 시기에 활동하는 가수들을 대상으로 했음에도 지상파 3사의 음악 프로그램 1위는 각 사의 입맛에 맞게 달라졌다. 직장인 신진숙 씨는 “공신력이 떨어졌던 데다 K팝에 순위 자체가 의미 없었다”고 말했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변화에 대한 부담도 갖고 있다. ‘인기가요’의 변화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면서도 자칫 무대를 꾸미는 게 예전보다 힘들어지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인기가요’의 시도가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다면 다른 프로그램도 앞다퉈 콘셉트를 변경시킬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이어 “각 팀이 자신의 무대를 만들어 연습하는 데도 시간이 빠듯하다”며 “다른 팀과 합동 무대까지 꾸미느라 이를 연습하게 된다면 이중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승민 PD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최대한 가수들의 스케줄을 배려해 무리하지 않게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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