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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외 4편,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

김용운 기자I 2009.01.09 17:32:01
▲ 영화 '멋진 하루'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를 포함한 5편의 한국영화가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멋진 하루’ 외에, 노경태 감독의 '허수아비들의 땅'과 백승민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와 이숙경 감독의 '어떤 개인날', 김소영 감독의 '민둥산' 등 5편의 영화가 오는 2월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008년 개봉한 ‘멋진 하루’는 하정우와 전도연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영화를 연출한 이윤기 감독은 지난 2005년 베를린영화제에서 김지수 주연의 ‘여자, 정혜’로 넷팩상을 받은 바 있다.

노경태 감독의 '허수아비들의 땅'은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백승민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서 특별언급상과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TPAC)을 수상했다.

이숙경 감독의 '어떤 개인날'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 1기 제작영화이며 김소영 감독의 '민둥산'은 이모에게 맡겨진 어린 자매 2명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영화로 두바이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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