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조혜원, 7년 열애 결실 "11월 23일 결혼"[공식]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장우, 조혜원이 7년의 공개 열애를 마치고 결혼한다.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이데일리에 “이장우가 조혜원과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장우, 조혜원은 지난 2023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8년 KBS2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는 그동안 조혜원과의 결혼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다.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결혼할 사람이 있는데 이 팀을 잃고 싶지 않다는 것이 크다”라고 고민을 하는가 하면,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자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최근 ‘전현무계획’에 출연해 “(장가) 갈 거다. 올 가을쯤 하지 않을까?”라고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1986년생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이장우보다 8살 어리다. 지난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한 후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낮과 밤’ ‘퀸메이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