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복귀 성유진, 대방건설 모자 쓴다

주미희 기자I 2025.01.06 15:08:52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하는 성유진이 대방건설 모자를 쓴다.

성유진(사진=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은 골프단은 6일 “2025년 KLPGA 투어 선수 5명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2명, 총 7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며 “성유진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후 지난해 L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성유진이 올해 KLPGA 투어 복귀를 선언하며 대방건설의 모자를 쓴다.

성유진은 “대방건설에서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주시고 기쁘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KLPGA투어로 복귀해 이전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새로운 후원사와 함께한 만큼 최대한 빠른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민선과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노예림이 대방건설과 동행을 이어간다.

올해 대방건설 골프단은 LPGA 투어 이정은, 노예림, KLPGA 투어 성유진, 현세린, 김민선, 임진영, 주가인으로 구성됐다.

자사 브랜드 ‘디에트로’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건설업체 대방건설은 2014년 골프단을 창단한 이후 올해로 12년째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맞이한 성유진 프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골프단이 한층 더 탄탄해진만큼 소속 선수들 모두가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선전하도록 더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노예림, 김민선, 성유진, 주가인, 임진영, 이정은, 현세린(사진=대방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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