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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씨름선수를 연기하며 증량을 한 장동윤은 “제가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김백두란 인물의 나이와 신장이 저와 비슷했다”며 “몸무게도 맞추면 좋을 것 같아서 욕심히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슬림한 체형인데 한정된 시간 안에 찌워야 하니 맛있는 것을 가리지 않고 많이 먹었다”며 “찌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드라마 끝나고 간헐적 단식으로 감량을 했다”고 설명했다. 장동윤은 “최고 몸무게로 따지면 14kg 정도 찐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20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