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강렬한 중독성 품은 '기디' 기대업

윤기백 기자I 2023.04.07 11:03:33
케플러(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사랑에 빠진 소녀들로 돌아온다.

케플러(최유진·샤오팅·마시로·김채현·김다연·히카루·휴닝바히에·서영은·강예서)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 타이틀곡 ‘기디’(Giddy)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화려한 영상미를 배경으로 ‘기디’ 음원의 일부가 흘러나와 강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착장으로 등장한 케플러는 매력적인 비주얼을 드러내며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신해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홉 멤버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당당한 매력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가운데, 멤버들은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포인트 안무인 ‘케냥이’ 퍼포먼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는 10일 발매될 케플러의 ‘러브스트럭’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까지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렸다.

타이틀곡 ‘기디’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세련된 멜로디로 표현했다. 한 번만 들어도 귓속을 맴도는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에 케플러 특유의 에너제틱한 챈팅이 더해져 글로벌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케플러는 오는 10일 0시 타이틀곡 ‘기디’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미니 4집 ‘러브스트럭’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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