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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반즈는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186⅓이닝을 소화했다는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즈는 구단을 통해 “롯데와 재계약을 해서 기쁘다”면서 “시즌이 시작해 관중이 가득 찬 사직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롯데는 2023시즌 외인 슬롯 세 자리를 모두 채웠다. 2022시즌을 마칠 당시 팀을 지킨 자원들과 모두 계약에 합의했다.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지난 8월 재계약 당시 다년이 조건이었고, 앞서 지난 18일에는 타자 잭 렉스와도 총액 13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