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전시관에서 ‘2022 하이브리드 스포츠산업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스포츠산업일자리센터와 한국스포츠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잡페어는 스포츠분야 아시아 3대 박람회인 2022 스포츠산업대전(SPOEX)과 함께 개최되며,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스포츠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취업자와 창업자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인력 채용 및 정보공유 박람회 행사다. 취업 준비생에게 진로 정보와 전문 취업 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산업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76개 기업의 현장 채용관,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의채용및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정보관을 비롯해,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전달하고 취업 희망자들과 비대면으로 상담하는 채용설명관, 스포츠산업 유명인사 6인의 알짜배기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잡페어 기간 동안 하루 2강의씩 3일 동안 진행되는 스포츠산업 유명인사 6인 특강은 1강의당 오프라인 50명, 메타버스 150명으로 선착순 사전 접수 특강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한국체육학회 회장인 경희대 김도균 체대 교수의 ‘메타버스로 로그인 되는 스포츠 세상’이라는 기조발제에 이어 프로스포츠구단(KT위즈 야구단), 스포츠에이전트(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글로벌 스포츠브랜드(미즈노코리아), 스포츠 크리에이티브(유튜버 꽁양), e스포츠(라이엇게임즈코리아) 등 해당 스포츠산업의 전문가가 해당 분야의 핫 이슈를 중심으로 특강과 취업 상담 등 질의응답을 진행한다.